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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자차운전연수 10시간 방문연수 비용 후기 함께해요
  • Name : Lagoonlif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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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일 : 2024-12-16
장롱면허운전연수 초보 연수 수업 과정

다들 면허 가지고 계신가요? 
저는 남들보다 늦어지긴 했는데 
이번에 급하게 면허를 따고
장롱면허운전연수를 받게 되었어요. 
회사가 예전부터 이사를 간다고 얘기를
하긴 했었는데 몇 년째 이사를 가지 
않길래 그냥 이전을 안하는가보다 
생각하고 있었는데요. 

회사 이전이 갑자기 진전이 되더니 
지난 달 실제로 이전을 하게 되었어요. 
집 근처 회사에 잘만 다니고 있던
저에게는 청천벽력같은 소식이었죠. 
마음을 놓고 있었다보니 
따로 이직을 준비하고 있었던 것도 
아닌지라 너무 당황스러웠습니다. 

그것도 가까운 것도 아주 먼 것도 
아닌 애매한 위치로 이동을 하게 되어서 
실업급여도 받을 수 없는 거 있죠 ㅠㅠ 
진짜 눈물을 머금고 
우선은 차를 사서 출퇴근을 
해보기로 했어요. 

하지만 문제는 남들은 다 가지고 있는 
운전면허를 저는 가지고 있지
않았다는 거죠 ㅋㅋ 
진짜 부랴부랴 운전 면허 시험 학원에 
가서 면허를 따고 
장롱면허운전연수까지 받았습니다. 
거의 딱 한 달 정도 걸린 것 같아요. 

사람이 궁지에 몰리면 초인적인 힘이 
생긴다고 하던데 제가 그걸 경험했네요 ㅎㅎ 
예전에는 주말마다 피곤해서 
자기 일쑤였는데 이번에는 꼭 운전을 
해야한다는 생각이 강했다보니까 
주말마다 운전 연수를 받느라 
바쁘게 지낼 수 있었어요. 

이 모든 일이 짧은 시간 내에 
갑작스럽게 일어난 일이라 
어이가 없기도 하고 괜히 
억울하게 느껴지기도 했는데 
장롱면허운전연수를 다 받고 
운전을 할 수 있게 된 제 모습을 보니 
또 다행스럽게 느껴지기도 하더라고요. 

아마 이런 계기가 없었으면 
평생 운전을 못했을 수도 있으니까요. 
그리고 이번에 가장 잘 한 게 
면허를 따자마자 실전 연수를 
배울 수 있는 전문 연전 연수를 
받은 거라고 생각해요. 
솔직히 한국은 면허 시험이
그리 어렵지가 않잖아요. 

그래서 면허를 따고 나서도 
실력이 말이 아니었어요. 
겨우 딴 느낌도 들었고 
말그대로 면허증만 손에 쥐었지 
저는 여전히 운전을 못하는 
사람이라는 기분이 들 정도였습니다. 
저를 제대로 가르쳐 줄 
강사님을 찾아야겠다고 생각해서 
주변에 있는 운전 연수 업체 
후기들을 다 뒤져봤네요. 

그렇게 찾아보니 좋은 업체를 
찾을 수 있었고 바로 주말반에 
예약해서 10시간 연수를 받았어요. 
10시간 연수에 가격은 29만원이었는데 
가격 자체도 부담스럽지 않아서 
다른 분들께도 추천해 드리고 싶어요. 
운전 못해서 사고를 내는 것보다 
안전하게 가는 길을 선택하자고요~ 

제가 운전을 못하기는 해도 
면허를 딴 직후에 운전연수를 받았다 보니 
강사님이 있는 상태에서는 
어느 정도 운전을 할 수 있었어요. 
그래서 기본 이론 과정은 다 건너띄고 
1일차에 바로 주행부터 들어갔습니다. 
강사님은 여성 분이셨는데요. 

제가 면허 학원에서는 호랑이 같은 
남자 강사님께 배웠는데 
너무 무뚝뚝하고 공감대가 없어서 
배울 때 좀 힘들더라고요.
그래서 일부러 여성 강사님으로 
배정해달라고 요청을 드렸어요. 

그래서 좀 더 친절한 분을 
만나 배울 수 있었습니다. 
저한테는 이쪽이 더 좋은 것 같아요. 
아마 딱딱한 분위기의 수업을 
더 선호하시는 분들도 계시겠지만요. 

1일차 연수는 저희 집 근처의 
도로를 쭉 도는 것부터 시작했어요. 
이미 면허 시험 연습을 하면서 
이 근처 도로는 연습을 했던지라 
저에게는 어렵지 않았습니다. 
강사님도 실력이 어느 정도
있는 상태라 실력이 금방 
늘 수 있겠다고 말씀해주셨어요. 

진짜 한 2일차 정도 되니까 
자신감도 많이 붙고 강사님의
지시 없이도 운전을 할 수 있을 정도로 
운전에 대한 감이 많아졌어요. 
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는 
좀 더 실전 운전에 필요한 
꿀팁들을 얻어갈 수 있었는데요. 

요즘 바뀐 도로교통법같은 것도 
상세히 알려주셨어요. 
도로에서는 주의를 해야 할 게 
너무 많이 있더라고요.
차들, 사람들은 물론이고 
그 때 그 때 표지판도 자세히 
봐 줘야 하고 비보호 죄화전이라는 
표지판이 나오면 또 주의를 
해서 운전해야 하고.. 

특히 둘째날에는 운전을 배우던 
도중 비도 내렸어요. 
갑자기 비가 내려서 당황스러웠는데 
조금 지나니까 비가 진짜 
쏟아져서 완전 당황했어요. 
원래 그 시간대에는 일기예보에 
비 표시가 없었거든요 ㅋㅋ 

장롱면허운전연수 강사님이 
종종 이런 일이 있긴 한데 
이렇게 비가 쏟아질 듯 내린 적은 
없었다고 하시더라고요 ㅋㅋ
운전 연수가 더 어려워지긴 했는데 
어떻게 보면 더 다행이었죠. 
연수가 다 배우려고 하는 건데 
빗길 운전을 미리 배워볼수 
있었으니까요~ 

빗길에서는 타이어가 미끄러지기 
쉽기 때문에 속도를 훨씬 
감속해서 운전해야 한다고 하셔서 
조심조심 운전했어요. 
저는 원래 스피드를 잘 못 내서 
제 원래 속도로 운전하는 게 
속도를 줄인 거더라고요 ㅎㅎ 

그리고 비가 올 때 중요한 게 
와이퍼를 조정해 주는 것! 
비 때문에 시야 확보가 
잘 되지 않기 때문에 비가 
얼마나 오는지에 따라서 
와이퍼 속도를 조정해서 
창문을 계속 닦아줘야 해요. 
와이퍼 1칸, 2칸 이렇게 조절하면
닦는 횟수가 달라지더라고요. 

이번 기회에 이런 부분도 
배워갈 수 있었습니다. 
마지막 날에는 추가로 고속 도로도 
달려보고 주차 연수도 받은 후에
장롱면허운전연수를 마쳤어요. 
운전 연수를 마친 후 
지금은 혼자 운전을 잘 하고 
다니고 있네요. 

사고 없이 안전하게 잘 다니고 
있는 걸 보면 운전을 
잘 배운 게 맞는 것 같아요 ㅎㅎ 
회사까지 차를 타고 40분 정도 
걸리는데 이 거리를 매일 같이 
왕복하다 보니까 운전 실력이 
금방 금방 느는 것 같아요. 
남들은 출퇴근 시간이 길면 
짜증난다고 하던데 저는 
매일 드라이브를 하는 기분이라 
아직까지는 괜찮아요. 

아마 시간이 좀 더 지나면 
저도 이 길이 지루해지겠죠 ㅋㅋ 
그래도 힘내서 일단 회사를
다녀보려고 합니다. 
여러분도 화이팅하세요~